[인터뷰] “고객과 원하는 것을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관이 중요”

에듀바비 박정민 지사장


[인터뷰] “고객과 원하는 것을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관이 중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올해 발표한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창업에 들어가는 평균 비용이 3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집중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과외 브랜드 에듀바비 지사를 운영중인 박정민 지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Q). 간단한 본인 소개를 부탁드린다.


A) 안녕하세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업무를 해온 교육 전문가박정민 지사장이다.


Q). 교육 사업을 가지고 있는 장점은?


A) 교육 분야의 일을 접하기 전 다른 분야에서 일도 해왔지만, 교육 사업과 관련된 일을 시작하며고객의 꿈을 함께 꿈꾸고, 설계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장점은 다른 사업에 비해 위험성이 적다는 것이다. 처음 어떤 사업을 하든 긴장할 수밖에 없는데 특히 자신이 모르는 분야라도 열정만 있다면 교육 사업은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든다.


Q. 교육 사업을 하며 가장 보람된 일은?


A. 다른 교육 사업과 많이 다르다고 느꼈던 점은 고객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된다는 점이다.

원하는 시험에 합격한 학생, 수학 성적이 오른 학생, 내신 등급이 오른 학생 등을 볼때마다 보람을 느끼고 있다.


Q.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는지?


A. 과외 교육사업은 자신의 능력이 고객의 만족를 좌우한다고 생각이 든다. 기업에 대한 신뢰가 적고, 교사 및 수업에 불안감을 느낀다면 수업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과 학부모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하며 고객이 원하는것을 함께 만들어 가는것 그것이 나의 가치관이다.


Q. 에듀바비 수익에 대한 만족도는?


A. 원래 하는 만큼 수익이 있는 구조를 좋아한다. 지난달 에듀바비를 운영하며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했다. 처음에 에듀바비를 창업하며 교육 받을 당시 수익구조가 그대로였지만 현재의 만족도가 높은 상태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Q. 에듀바비 창업 후 위기와 위기 극복 방법은?


A. 비시즌인 달도 분명히 있고 어려운 부분도 있다. 이때마다 본사와 소통하여 해결하려 하였고 어떠한 위기든 본사 측에서 조언해준대로 업무에 임했기에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Q. 에듀바비가 최근 교육 유통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이에 대한 지사장의 생각이 궁굼하다.


A. 현재도 에듀바비는 많은 컨텐츠를 운영하는 회사이지만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나의 일원으로서 에듀바비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뿐이다.


현재 본사가 다해바, 바비잉글리쉬등 다양한 교육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사정상 방문 과외가 아닌 화상 및 인터넷 수업을 여쭤보시는 집이 종종 계신데, 저희 에듀바비는 과외, 화상과외, 인터넷강의 등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판권이 지사에게 주어진다면, 지사를 운영하는 입장으로 반가운 소식이 될거 같다.


Q. 본인만의 사업 노하우? 


A. 지사장과 교사 분들이 바라보는 곳이 한 곳이어야만 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교사 분들과 소통을 많이 하여 학생 수업에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이다.


고객분들이 원하는 것을 채워주는것, 그리고 고객과 같은 꿈을 꾸는것 이것이 저만의 사업 노하우이다.


Q. 마지막으로 에듀바비 서울금천지사에 대한 자랑 한마디 부탁드린다.


A. 학원과 인터넷 강의, 현재 과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10년동안 업무하면서 쌓은 노하우, 현재 교육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알고 있다. 이는 저희 금천지사가 가지고 있는 무기라고 생각한다. 모든 고객분들의 꿈꾸고 소망하시는 것들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저희 에듀바비 금천지사가 디테일한 부분까지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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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문정 기자